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문화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가위 문화 한마당'과 '한가위 나눔 한마당'이라는 두 가지 테마의 행사가 열린다. 문화 한마당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그리고 나눔 한마당은 제1·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우선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펼쳐지는 ‘한가위 문화 한마당’에서는 딱딱하고 지루한 전통문화이벤트를 벗어나 청년 전통예술인이 선보이는 활력 넘치는 청년 콘서트와 인간문화재가 함께하는 문화재콘서트 및 공예체험이 마련된다.

[자료=인천국제공항공사]

10일에는 각 분야 청년예술인들이 판소리, 아쟁, 서예를 친근하게 선보이는 토크 콘서트, 11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들로 구성된 한누리무용단의 청년무용가들이 펼치는 부채춤, 장구춤 등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진다.

12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 선생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민다. 전통과 청춘을 잇는 소셜벤처 ‘아리랑스쿨’의 문현우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흥이 넘치는 공연과 함께 11일과 12일 양일간은 밀레니엄홀 무대 옆 체험존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김기호 금박장의 지도 아래 금박문양 책갈피를 만드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1·2여객터미널 동·서편 한국전통문화센터(4개소)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한가위 나눔 한마당’이 열린다. 전통예술공연 뿐 아니라 민속놀이와 송편나눔, 전통복식 및 궁중병과 체험으로 명절의 풍요로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고급 한복, 장신구 대여와 맞춤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례전문가와 함께 궁중병과 상차림을 체험하는 ‘사랑단장’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며, 희망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설공연인 왕가의 산책과 수문장 교대식, 한국전통문화센터 국악공연도 연휴 기간 내내 계속된다.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공항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공항 안에서도 명절의 흥취를 흠뻑 느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청년예술인들, 무형문화재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