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수능', 9월 모의평가 4일 전국 동시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03일 13:34

최종수정 : 2019년09월03일 13:34

지원자 54.9만명, 지난해보다 약 5만명 줄어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 9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사진 제공=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일 9월 모의평가가 오전 8시40분부터 교육청 포함 2101개 고등학교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준비 시험으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과 보총,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등을 제공하고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하기 위해 평가원 주관으로 매해 실시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9224명(△재학생 45만9217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90007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5만1557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5만5219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 3663명이 늘어났다.

영역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국어 54만8422명 △수학 가형 19만760명 △수학 나형 35만4146명 △영어 54만8432명 △한국사 54만9224명 △사회탐구 29만3281명 △과학탐구 24만3214명 △직업탐구 1만168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만3629명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중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총 192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14명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 36명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 124명 △뇌 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18명 등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3‧4교시 음성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또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를,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시험은 실제 수능과 같이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 및 한문 순서로 진행된다.

문제와 정답 이의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7일까지다. 의심사를 거쳐 17일 오후 5시 정답이 확정 발표된다.

한편, 9월 모의평가 성적표는 다음 달 1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나온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시험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