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수강생들이 지역의 전통민요를 전승‧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7일 삼척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학교에서 ‘한소리 국악단’ 김선란 단장의 지도로 총 35명의 60~70대 노인들이 주2회 2시간씩 민요수업을 받고 있다. 삼척문화원에서 전통민요를 배우는 60~70대 수강생들은 배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노인복지시설에서 전통민요를 불러주는 재능봉사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3일~24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에 출전해 삼척전통농요인 ‘삼척메나리’를 불러 전국 각지의 62개 참가팀 중 최고의 대상을 거머쥐면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삼척문화원 관계자는 “삼척지역의 전통민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문화원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삼척의 역사·문화를 보존·선양하고 향토문화를 재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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