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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LPGA] 그린 적중률과 섬세한 퍼팅이 변수될 캐나다 오픈 우승

기사입력 : 2019년08월22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08월22일 09:31

[토론토 캐나다= 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이번주에 LPGA 캐나다 여자오픈이 열린다(8/22 ~ 8/25. 2019). 공식 대회명은 LPGA CP(캐나다 퍼시픽) 위민스 오픈이다.

대회 장소는 토론토시에서 북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마그나(Magna) 골프 클럽이다. 골프장의 전장은 6675야드이며, 파71이다. 총 상금 225만달러(한화 27억원)를 걸고 나흘동안 경기를 치른다.

LPGA 캐나다 오픈은 200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출신의 브룩스 헨더슨이 267타, 2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 오픈에 출전하는 이정은6(맨 왼쪽)와 전영인(가운데). [사진=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최근 10년동안에 우승자의 나라별 통계를 보면 뉴질랜드가 리디아 고의 선전으로 3번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이 2011년,2010에 브리타니 랜시컴과 미쉘위의 우승으로 2승을, 한국은 2017년의 박성현과 2014년의 유소연의 우승으로 2승을 차지했다. 태국과 캐나다 그리고 노루웨이가 1승씩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선수들은 총 18명이다.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의 상금 순위별 명단을 보면 1위의 고진영, 2위의 이정은6, 3위의 박성현, 7위의 김세영, 유소현,양희영,이미향,허미정,이미림,제니신,최운정,김인경,전인지,이정은,최나연,강혜지,박희영, 그리고 전영인이다.

대회 장소인 마그나(Magna) 골프 클럽의 특징을 보면, 아주 잘 정돈된 느낌을 갖게 한다. 코스에서 보이는 주택들은 마치 작은 성들을 옮겨 놓은 것처럼 웅장하다. 페어웨이는 대체로 넓으며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사이에 이어지는 페어웨이에 경사도가 많이 눈에 띄며 간혹 심한 고저차이도 느끼게 한다.

대부분 홀들이 페어웨이가 넓지만 그린은 대체로 작고 경사도가 심하다. 그래서 드라이버의 티샷은 비교적 부담이 적지만 아이언 샷의 정교한 그린 공략과 섬세한 퍼팅이 순위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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