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푸틴, “집회 자유 보장” 마크롱 훈수에 “노란조끼 시위 없을 것” 응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단독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집회 자유 등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마크롱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대통령 여름별장인 브레강송 요새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시리아 분쟁 및 양국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우리는 올해 여름을 저항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의견의 자유, 선거에 참여할 자유라고 불렀다, 유럽 주요국들에서 처럼 러시아에서도 이런 자유들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브레강송 요새에서 정상회담 하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러시아 시민과 야당들이 모스크바 의회 선거 등을 위한 유력 야권 인사들의 후보 등록이 거부되자,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노란 조끼' 연속 시위로 프랑스에서 11명이 죽고 2500명이 다쳤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런(노란 조끼) 시위가 러시아 수도에서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내 정치 상황을 엄격히 관리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노란 조끼' 시위는 마크롱 대통령의 경제 개혁 정책에 반발, 저소득층 처우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곧바로 재반박에 나섰다. 그는 “노란 조끼 시위대들은 유럽의회나 지방선거에 자유롭게 출마할 수 있다”면서 “나는 그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기쁘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시위를 하고 선거에 참여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상대방 국가의 시위 사태를 둘러싼 가시돋친 설전에도 불구하고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등과 관련, 진전된 입장을 보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종식을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안한 프랑스와 독일까지 참여 4자 회동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푸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을 마크롱 대통령과 얘기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일 러시아 신형 미사일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와 관련, “이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kckim1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