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큐레잇, 청년구직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MOU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3:30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1:2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최초 동영상 구인구직 플랫폼 직감(Ziggam)을 서비스하고 있는 ㈜큐레잇(대표이사 박혁재)이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중소기업-청년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감(Ziggam)은 동영상이라는 기능을 활용해 20년간 텍스트 기반으로만 영위되었던 HR 산업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초기 경력자들을 타깃 하는 서비스로써 회사의 기업문화, 근무요건 등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구직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직감은 올해 5월 서비스 론칭을 했고 8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앞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직감은 성장하는 중소, 스타트업의 공고를 대신 마케팅 해주는 프로모션을 앞세우고 있다. 기존에 이력서를 검토하고, 각각의 구직자 스케줄을 조율해 다수의 면접을 봤다면, 직감 서비스를 통해 이력서와 1차 면접을 비대면으로 대체하고, 대면(최종) 면접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MOU를 추진한 홍정오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 팀장은 “현재는 직감이 혁신하고자 하는 사업모델이 무르익지 않았지만 충분히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성을 잠재하고 있고, 특히 성장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공급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거라 판단했다”며 “올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혁재 큐레잇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동영상이 단순 재미, 호기심 유발성이 아닌, 목정성이 뚜렷한 HR 영역에서도 효과성이 있다는 것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텍스트, 이미지 보다 영상이 더 익숙한 앞으로의 세대에게 맞는 새로운 디지털 채용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혁재 큐레잇 대표(오른쪽)와 홍정오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 팀장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제공=큐레잇]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