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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美·中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 코스피 1930 회복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0:38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0:39

"파월 비둘기파 발언 가능성+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시장 반등"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1930대를 회복했다. 이번주 있을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온건 발언 가능성과 미·중 무역 분쟁의 긍정적 해결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19일 코스피 지수 [자료=키움증권 HTS]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6포인트(0.41%) 오른 1935.0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9.47포인트(0.49%) 오른 1936.64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935를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1930선을 유지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3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억원, 11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 스탠스가 '경계' 정도로 보여지나 전체적으로 나쁜 흐름은 아니다"면서 "이번 주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과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보호무역 관련 수위를 낮추면서 생긴 무역분쟁의 긍정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 심리로 시장 반등이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70%), 의료·정밀(-0.85%) 등이 하락했고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2.31%), 운수장비(1.03%), 건설업(0.93%) 등 큰 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92%)와 LG화학(-0.16%),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등이 하락한 반면, 네이버(0.36%), 현대모비스(0.84%), 신한지주(0.62%) 등이 올랐다.

코스닥도 비슷한 흐름이다. 전 거래일보다 4.85포인트(0.82%)오른 596.42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줄곧 590선 후반을 유지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1억원, 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기관은 65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02%)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건설(1.35%), 통신방송(1.14%), 일반전기전자(1.14%), 컴퓨터서비스(1.65%) 등이 1% 넘게 올랐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케이엠더블유(-1.03%)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CJ ENM(1.31%), 펄어비스(1.12%), 스튜디오드래곤(2.58%) 등이 큰 폭 상승 중이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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