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조국 내정, 야당과의 전쟁 선포하는 개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국,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인식 잘못돼"
"외교안보라인 유지, 운동권 정부 시각 속내 드러낸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이번 개각과 관련해 "야당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개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법무부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금융시장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를 찾았다. 나 원내대표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할 당시 청와대에서는 개각이 발표됐다.

나 원내대표는 "좀전에 개각 발표가 있었던 걸로 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처럼 모든 국민들이 걱정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내정자가 발표됐다"면서 "국내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조국 수석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결국 야당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야당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점검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09 mironj19@newspim.com

그는 "의회에서 무리하게 충돌했던 패스트트랙의 핵심 부분인 공수처법에 대한 강한 의지표명 아니겠냐"면서 "결국 공수처법을 추진해왔던 조국 전 수석을 임명해 검찰을 장악하는데 이어 청와대의 검찰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조 내정자는 민정수석으로 있었을 당시 업무능력 부분에 있어 낙제점을 받았다"면서 "또 공무원 휴대폰을 마음대로 사찰한 부분에 있어 공무원의 인권, 결국은 국민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SNS를 통해 여러가지 선동정치에 늘 앞장섰던 분인데, 과연 법무부장관이 어울리겠냐"면서 "법무장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정 반대의 소양을 갖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청문보고서 요청서가 (국회에) 도착한 이후 15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하게 되어있는데, 청문 과정에서 낱낱이 잘못된 점과 도덕성 부분, 정무에 대한 능력과 기본적인 태도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 16명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점은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특히 조국 내정자 검증과 관련해서는 "업무태도를 많이 보려고 한다. 공무원의 휴대폰을 사찰하고 별건조사로 징계한건 아무런 법 위반 의식 없이 한 것"이라면서 "그런 사람이 법무부장관으로 오는 것은 부적절하다. (조 내정자와 관련해) 당에서 법적 절차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이날 외교안보라인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유임된 것과 관련해서도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 정부의 인사 핵심은 면죄부와 부적격"이라며 "가장 (교체가)필요한 외교안보라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결국 지금의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정부 생각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국제질서와 거꾸로 가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 한미일 삼각공조를 외면하려는 것"이라며 "친북, 친북중러를 당연시하면서 운동권 정부의 속내를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주미대사직에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가 거론됐다가 본인의 고사로 인사가 변경된 것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내막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정인 특보가 주미대사에 가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본인이 고사했는지 아니면 다른 내막이 있는지는 좀 들여다봐야 한다"면서 "미국 내에서 문 특보의 주미대사 임명에 대해 결코 달가워하지 않을 테니 청와대가 이런 분위기를 읽었거나, 그런 분위기가 전달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