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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지는' 日불매운동...맘까페 등 수원시민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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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피해기업 대책 마련하고
시민은 불매운동으로 공동 대응 나서
日 폐기물 수입제한 청원 동참 독려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일본 각의(閣議)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수원시민들이 '일본불매운동'에 나섰다.

23만34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수원맘' SNS 사이트에서는 한 시민이 지난달 22일 "우리 수원맘은 일본불매운동을 강요하는 것보다 즐겁게 참여하는 이벤트처럼 습관화하는 건 어떨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수원맘SNS까페[캡쳐=정은아 기자]

이어 "일본제품 사용하는 대신 국산제품을 사용하거나 구매했다는 인증샷이나 일본여행 취소했다는 인증샷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수원맘 카페 내에서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제안 이후 이 사이트에서는 100여건 이상의 관련 글들이 오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회원들은 일본여행 제외 뿐 아니라 학습지, 석탄재 수입, 의류, 보온도시락, A타워, 기저귀, 드라마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며 일본제품 여부를 확인하고 불매 방법까지 공유하고 나섰다.

'수원맘' 회원들은 "이미 보이콧제펜하고 있어요" "어제 제가 잘 쓰는 물건이 일본물건인지 몰랐는데 우연히 알았어요" "이럴 때 커뮤니티의 힘이 비로소 보이는 건데 일본불매에 그 영향력이 쓰였으면 해요" "좋은 아이디어예요. 한국 대체상품 공유하고요"라며 제안에 동의하는 댓글이 올라갔다.

회원들은 "일본여행 취소 수수료 170 내고 제주로 가요" "A마트 근처에 두고 이마트 가서 밥솥사왔어요" "제 입맛에는 일본맥주가 나았는데 그들을 떠나보냈어요. 한국 맥주로 대신해요" "일본 밀가루 쓰는 빵집이 많네요"라며 불매운동 실천 확인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우리 생활 작은 곳에서 속속들이 일본의 영향이 뿌리 깊다는 걸 알게 되어 놀랐어요.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차근해나간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긍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한국의 시멘트 공장들이 일본 화력발전소 폐기물인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국민청원에 올라간 '한국의 일본 폐기물(석탄재) 수입제한 청원 동참'도 독려하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일본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1일 수원시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본 경제보복 규탄 및 철회 촉구 영통구민 결의대회'[사진=영통구청]

이미 수원시는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보이콧을 실천하는 ‘신(新)물산장려운동’과 함께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대해 특별지원금 30억원을 긴급 편성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달 30일에는 장안구 지역단체들이 일본여행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한데 이어 1일 영통구청에서 일본 경제보복 조치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영통구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신(新)물산장려운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우선 관공소내 일본제품 사용 전수조사를 진행해 대처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26일 일본 경제침략을 규탄하고 새로운 독립 만세투쟁을 전개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에 대응한 단호한 결의를 표현해야한다"며 "일시적인 불매운동이 아닌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근본적인 소비변화를 유도하고 국산제품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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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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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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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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