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등 공사실적 반영 결과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라온건설이 올해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80위권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9년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라온건설은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5위였던 라온건설은 1년 만에 20계단을 뛰어올랐다. 이는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이 개선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건설은 서울, 대구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분양 단지로는 △서울 면목 라온프라이빗(453가구) △대구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558가구)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422가구)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713세대) △전북 부안 라온프라이빗(570세대)가 대표적이다.
특히 라온건설은 대구에서 활약 중이다. 라온건설은 '대구 범어 라온프라이빗 1·2차'를 시작으로 대구 월배역 라온프라이빗'을 포함해 총 4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지난해 9월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 선보인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최고 25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접수를 마감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면목5구역 재개발 부지에 '면목 라온프라이빗'을 공급했다. 이밖에 △남양주 라온프라이빗(2001가구)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351가구) △이천 라온프라이빗(790가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경기 남양주 덕소2·7구역에서도 주택사업을 할 예정이다.
향후 라온건설은 건설시장이 주목하는 각종 재정비사업과 관급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모든 곳에서 임직원들 간의 탄탄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이뤄낸 것이 매년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최고의 주거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