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드림투어 상반기결산] 황예나, 무안에서만 무려 3승

기사입력 : 2019년07월24일 06:03

최종수정 : 2019년07월24일 06:11

21개 대회, 총상금 27억 원의 상금 규모로 펼쳐지는 2019 KLPGA 드림투어의 상반기가 끝났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의 가장 특징은 황예나가 무안에서만 무려 3승을 일궜다는 점이다. 여기에 신예와 외국인 선수들의 도전 또한 치열하다. 상금순위 20위 이내 선수들에게는 다음 연도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2014년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6차전’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이후 4년 6개월 만의 우승을 달성한 황예나(26)는 상반기에만 무려 3승을 이뤘다.

올 시즌 1차전부터 3차전까지 3연속 준우승을 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황예나는 결국 상반기에 우승 세 번 그리고 준우승 네 번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무안에서만 시즌 3승을 거둔 황예나. [사진= KLPGA]

더욱 재미있는 점은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4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시작으로 7차전과 9차전 우승을 포함해 통산 4승을 모두 무안CC에서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황예나는 ‘무안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무안을 제패한 황예나는 현재 드림투어 상금 1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와 평균타수 선두로 상반기를 종료했다.

황예나는 하반기에 2015년 드림투어에서 각각 4승을 기록한 김아림(24,SBI저축은행) 그리고 박지연(24)의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횟수’라는 기록에도 도전한다.

상반기 황예나의 평균타수는 68.45타다. 이 기록을 하반기에도 유지한다면, 황예나는 12년간 무너지지 않던 2007시즌 김혜윤(30,비씨카드)의 기록인 68.69타를 넘어 드림투어 역대 최소 평균타수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남은 열한 개 대회에서 두 개의 신기록에 도전하게 될 황예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트로피를 든 황예나.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