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메가 에어포트' 진입을 앞둔 인천국제공항의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규모 항공기 운항에 대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 운영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초대형 항공교통이란 시간당 이·착륙시키는 항공기 관제량이 80대를 넘는 것을 말한다. 7월 기준 인천공항의 항공교통관제 수용량은 시간당 70대로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 체제에 임박해 있는 상태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초대형 항공교통 관제훈련센터는 오는 2021년 인천공항 4활주로 신설로 인한 항공기 증가와 비행로 신설에 대비해 조성됐다. 시간당 80대 이상 항공기를 이·착륙 시킬 수 있는 선진 관제기법을 도입해 관제사를 훈련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정한 지역교육훈련센터 역할로서 글로벌 수준의 항공교통관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개발해 나가기로 서울지방항공청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적 수준의 메가 에어포트(MEGA AIRPORT)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담보할 수 있는 선진 항공교통관제 서비스가 우선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미래 항공교통량 증가에 부족함 없는 선진 관제업무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관제업무를 선진화해 항공교통 소통에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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