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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19일 한반도 진입...장마전선 영향은 미지수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19:10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9:10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부근 해상 지나
“태풍 발달 정도에 따라 예상 강수량 변동성 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 오후 3시 한반도 해상 부근에 진입할 전망이다.

[사진=기상청]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15km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중국 상하이를 지나 19일 오후 3시 서귀포 서남서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나스는 주말인 20일 부산 동북동쪽 150km 부근 해상을, 21일에는 독도 동북동쪽 58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나스의 북상이 올 여름 장마전선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기상청은 "다나스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겠다“고 설명했다.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로 초당 18m의 소형 태풍이다.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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