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조리·뷰티 등 41명 호주 파견 예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호주 취업기관인 로얄온더파크 호텔(Royal on the Park Hotel) 크레이즈 로즈(Craig Rose) 헤드 셰프 총 관리자가 글로벌 현장학습생 채용을 위해 대전의 특성화고를 방문했다.
로얄온더파크 호텔 측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직무교육 및 영어교육 현장을 방문, 학생들의 기능과 어학능력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인터뷰를 통해 채용대상 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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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취업기관인 로얄온더파크 호텔(Royal on the Park Hotel)에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생 채용을 위해 대전의 특성화고를 방문했다. [사진=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5년 연속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지자체협약형 선도모델로 인정받아 대전교육청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도 조리·뷰티·전자·자동차·건축·용접·서비스 등 7개 분야에 41명을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 채용을 위해 호주 취업관계자가 직접 이곳을 방문한 것은 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이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