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광양항 첫 기항 15일 기념행사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5:22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15:22

2만3,000TEU급 ‘MSC GULSUN’ 14일 광양항 입항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MSC 소속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2만3000TEU급 엠에스씨 굴슨(MSC GULSUN)호의 광양항 첫 기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15일 가졌다. 

광양항 GWCT(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한 굴슨호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의 NEU2(아시아-북유럽) 서비스에 투입된다.

광양항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엠에스씨 굴슨(MSC GULSUN)호의 광양항 기항 기념식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양항만공사]

전체 운항일정은 광양·닝보·상해–옌티엔·탄중팔레파스·알헤시라스·브레메하벤·그단스크·발티스크·브레메하벤·로테르담·탄중팔레파스·상하이·신강·칭다오 순이다. 

공사 측은 이번 초대형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 하역작업 등을 통해 광양항의 접안능력을 다시 한 번 검증했으며,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SC 굴슨호의 선장 소마 라우로(Somma Lauro)는 “세계 최대 선박의 운항을 책임지고 있어 영광”이라며 “광양항은 선박 대형화에 적합한 항만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안정적인 입출항 및 작업이 가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민식 사장은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24열 크레인 3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 노력으로 이번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 유치 결실을 이뤄냈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항 1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사장은 이어 “이번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유치가 향후 초대형 선박의 지속적 기항의 시발점이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및 물동량 유치 노력을 통해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