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취임 2년차에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변 시장은 이날 오전 장평어린이집 방문을 시작으로 옥포 조라물량장과 남부면 다대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장평어린이집은 지난 1일 취임식 행사시 관내 어린이집 7세 아동 20명을 시장실로 초청했을 때 아이들이 손편지를 써와 옆에 작은 천이 있는데 내려가는 길하고 밑에서 물놀이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변 시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현장방문해서 확인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이뤄졌다.
변 시장은 현장을 확인한 후 작은 천에 계단 등을 설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추가로 인근 쌈지공원에 숲 놀이 시설을 보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장평어린이집 박미경 원장은 "지난 취임식 때 약속한 사항을 지키러 이렇게 빠른 시일 내 방문하실 줄은 몰랐다"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물놀이와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옥포 조라물량장도 방문했다.
이곳은 국가항으로 지정된 옥포항 안에 일반 어민(어선 60~70척, 30~40여 명 이용)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안의 항구인 어항구로 지정하고 어구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자재, 기름통 등이 길가에 적재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변 시장은 주변상가 등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항이고 지난달 개최된 옥포대첩기념행사가 옥포항 주변에서 열렸을 때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관련부서에 어민들과 논의해 적재된 물건을 치우는 방안 등 환경개선을 지시했다.
남부면 다대마을회에서 건의한 농로개설(200m)과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의 기부채납을 통한 농로개설로 영농활동활성화와 주민이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변광용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내는 현장소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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