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증시전망] 모멘텀 부재 속 '금리 인하 여부' 촉각…"관망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美 고용 호조 불구 7월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 커"
불확실성 가득한 증시 환경…"이익 중심 바텀업 접근 유효"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번 주(8~12일) 국내 증시는 달리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실적 우려 그리고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버티는 형국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 주가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하 여부 결정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금요일 보고서에서 "주말 사이에 미국의 6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7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가늠 할 수 있는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2만4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7만2000개 증가한 전달은 물론, 월가 전망치였던 16만5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고용 호조 소식에 이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속도 조절을 할 순 있어도 7월 금리 인하 단행을 미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미국 고용지표에서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윤영교 연구위원은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1.9%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전월(1.8%↑) 대비 소폭 상승하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2~3회 이상 인하) 전망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미국 증시 상승 탄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배제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물가 발표에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10일)와 상원 은행위원회(11일) 증언도 주목된다. 10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도 살펴봐야 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6월 FOMC에서 경기 및 물가 경로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 인내심 문구 삭제 배경 및 유연성 강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파월 의장의 증언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속도 조절 차원의 언급이 예상되는데, 경기 및 물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욕 연준에서 발표하는 경기 침체 확률이 30%에 육박한 상황이므로,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시장의 기대와 같이 7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태에서 당분간 관망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제약·바이오업종에서의 잇따르는 악재 그리고 2분기 실적 둔화 우려에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반등 모멘텀은 커녕 불확실성만이 가득한 상황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7월 둘째 주 코스피가 2060~2140p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반등을 견인할 모멘텀이 거의 없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가득하다. 일례로 글로벌 수 요 부진이란 악재와 주요국의 통화 완화라는 호재가 상충돼 있다. 주중 악재와 호재의 강도를 결정할 이벤트도 예정돼 있는데, 해당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9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관세부과 유예, 무역협상 재개가 발표됐지만 코스피는 상승하지 못했다"며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의 '미·중 무역협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발언, 일본의 반도체·OLED 소재 수출 규제, 7월 FOMC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은 이들 변수의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관망 심리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7월 FOMC (30~31일) 이전에는 코스피가 2100포인트 전후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전문가들은 시장 대응에 있어 매크로 기반의 탑다운보다 이익 중심의 바텀업 접근을 추천한다.

김대준 연구위원은 "마침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돼 이익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다"며 "한국 시장에선 이익 상향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기에 업종과 종목에서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관점에서 고배당에 순이익 상향까지 더해진 종목을 살펴봤다"며 "현대차, SK텔레콤, 두산밥캣, 제일기획, 쌍용양회, BNK금융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 LS, S&T모티브, LF 등 10개 종목이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고 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삼성전자 잠정실적 부진이 국내 증시 상승 여력을 제한하고, 7월 FOMC에 대한 관망세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해 적극적인 시장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윤영교 연구위원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회성 요인에 의한 이익 증가라는 해석이 우세하다"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센티멘트가 약화된 상황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조치가 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국내 증시에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의 방향성이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중장기적인 시장 및 업종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면서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높고 가격 저평가 정도가 심화된 반도체 및 시클리컬 업종 중심의 점진적 매수 전략을 권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사진
'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