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 "나스닥 상장 추진..주관사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8:54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8:5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엔케이맥스(구, 에이티젠, 코스닥 182400)는 미국 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NKMAX America)가 나스닥 상장 도전을 위해 법무주관사로 미국 쿨리(Cooley)사를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법무주관사로 선정된 쿨리는 미국, 아시아 및 유럽 전역에 거쳐 15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소속 변호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형 국제 로펌이다. 특히, 쿨리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분야 법무 컨설팅을 선두하고 있는 로펌으로 40년간 9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들의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IPO) 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타 법무법인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엔케이맥스 미국 법인 관계자는 “쿨리는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 기업 50% 이상의 법무 자문을 도맡을 정도로 업계에서 최고 전문 로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쿨리는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 트리시다(Tricida), 유로반트사이언스(Urovant Sciences) 등 굵직한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IPO를 최근에 진행했으며, 작년 10월 나스닥에 상장하여 시가총액이 3조원에 이르는 알로젠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의 기업공개를 완료하고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슈퍼NK(Super NK) 면역세포치료제는 고순도, 고활성의 유효한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체외에서 대량증식 배양하는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배양된 엔케이맥스의 면역세포치료제는 암 살상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최대 10,000배에서 120억배까지 NK세포가 증식되어 기존 NK세포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한 치료제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현재 슈퍼NK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사르코마 온콜로지 센터(Sarcoma Oncology center)에서 환자 모집 중이며, 곧 첫 환자에게 약물 투여 예정이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이사는 “쿨리는 다수의 바이오 분야 IPO 전문 인력들이 이끄는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기준 바이오분야 IPO 실적의 1위에 랭크된 성과를 내고 있기에 믿음이 갔다” 며 “나스닥시장은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다. 엔케이맥스도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의 우수성을 나스닥 시장에 공개하며 원활한 자본조달을 통해 임상개발 가속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엔케이맥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