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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DMZ 브로맨스’ 냉소와 기대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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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만남을 제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프라이즈’ 트윗을 놓고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 냉소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일단 그가 짧은 한국 방문 일정 중에 비무장지대(DMZ)를 포함시킨 것은 지난 2월28일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후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비핵화 논의의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DMZ에서 김 위원장과 만남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사진 촬영 이외에 어떤 소득도 기대할 수 없다는 회의론과 ‘브로맨스’의 재확인이 비핵화 협상 진전이라는 뜻밖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은 DMZ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실제 회동이 이뤄질 것인지 여부에 조명을 집중했다.

폭스뉴스는 최근 두 정상의 친서 교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담 재개에 대한 기대가 번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직 대통령 가운데 북한 땅을 밟는 첫 사례가 될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이 DMZ 방문 소식을 듣고 나타나면 악수를 나누고 2분 가량 만날 것”이라고 말했고, 북한 측은 이에 대해 흥미로운 제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CNN은 사전 계획 없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기념 사진 촬영 이상의 결과물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바람대로 북한은 미국의 영향권에서 일정 부분 이탈했고, 1년 전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 사항에 응해야 할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진단이다.

석학들 사이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조엘 위트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이 대외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확인시켜준다면 긍정적인 일이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짧은 만남에서 비핵화 협상 진전을 이룬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반면 폭스뉴스는 DMZ에서 전례 없는 회동이 실제로 추진되면 공식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북한과 이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법에서 외교 정책의 불공정한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위원장과 강한 협상 의지를 보이는 반면 이란에 대해 매파 정책 기조에 무게를 두는 것은 편파적이라는 비판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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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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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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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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