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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바이옴, 아시아 최대 건강식품박람회서 'BNR17' 유산균 발표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0:1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주)에이스바이옴(대표이사 김명희)은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19~21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건강식품박람회 ‘Hi & Fi Asia-China 2019’에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의 체중관리 기능성과 임상 결과에 관해 발표하고, 파트너사인 UAS랩스의 DDS-1 균주와 혼합한 복합유산균주 신제품 런칭 이벤트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미국UAS 랩스의 CSO 그렉 레이어 박사가 에이스바이옴의 대표 체중관리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의 임상 및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에이스바이옴]

이번 ‘Hi & Fi Asia-China 2019’는 건강기능식품, 식품원료, 자연식품, 식품제조 및 포장 공정 등을 아우르는 5개의 박람회를 하나로 모아 초대형 식품 박람회로 진행되었다. 건강식품 관련 다양한 업종의 1800여개 업체가 모여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교류를 위해 전 세계에서 10만여명이 참가했다.

에이스바이옴이 지난해 글로벌 라이센싱한 미국 UAS 랩스의 CSO 그렉 레이어 박사는 Hi & Fi Asia-China 행사의 일부로 6월 18일과 20일 진행된 ‘Probiotics Summit’ 행사에서 에이스바이옴의 대표 체중관리 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의 임상 및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수백 명의 프로바이오틱스 산업계 전문가와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는 "이로써 올해 들어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건강기능식품 3대 박람회에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체중관리 유산균이 소개되었으며,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박람회, 5월에 제네바 비타푸드 유럽, 그리고 지난주 상해 건강식품박람회에서 BNR17®을 소개하고 현대인의 과체중 비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별인정한 한국유래 건강기능식품원료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3개 대륙에 걸쳐 체중관리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인체적용시험과 비임상시험을 통해 내장지방, BMI,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감소와 지방산화 관련 유전자 발현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탄수화물을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로 전환시켜 몸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체지방 감소는 물론 원활한 배변 활동과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작년 미국 건강기능식품원료상(NutraIngredients-USA Awards 2018) 체중관리부문 1등상을 수상하여 글로벌 산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BNR17® 균주는 에이스바이옴의 모회사인 유전자 전문기업 (주)바이오니아에서 18년간 연구개발하여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동정한 균주로, 세계 10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세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그 효과를 확인했다. 에이스바이옴은 2018년에 유산균 발효 생산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UAS 랩스와 라이센싱을 체결하여 BNR17®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북미지역과 중국 등 라이센싱한 국가에서의 판매액에 대해 일정 퍼센트를 로얄티로 받는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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