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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두고 민주당-한국당, 정면충돌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17:10

민주당 소속 부울경 지자체장들, 3년 만에 뒤집기
TK 한국당 의원들 "정치 논리로 뒤집는게 적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동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를 국무총리가 판단하기로 결정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측은 환영의 뜻을 내비친 반면, 대구·경북(TK) 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지난 2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 서울 용산 사무실에서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하고“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고, 검토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국토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토 지시로 시작된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16년을 끈 경남·경북의 지역갈등 단골 현안이다. 동남권 신공항의 위치를 두고 경남과 경북이 각각 가덕도와 밀양을 내세우며 대립했다.

결국 박근혜 정부는 2016년 6월 기존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넣는 김해공항 확장안, 즉 김해신공항 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지자체장을 민주당이 모두 꿰차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김정호(경남 김해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검증단을 꾸려 조사에 착수, 김해신공항은 안전과 소음 문제로 24시간 운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국토부는 검증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전날 결국 백기를 들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부산을 방문해 재검토 가능성을 피력했다.

TK 지역 한국당 의원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소속 의원 21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공항 문제는 10년이 넘도록 논란이 됐던 것을 관련 5개 지자체가 합의를 통해 조사결과를 수용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은 조사단이 1년 넘게 조사 용역 끝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정권을 잡았다고 정체도 알 수 없는 검증단이란 것을 만들어 국토교통부와 전문기관의 검증결과를 잘못된 것이라 일방적으로 주장한다”며 “5개 광역단체장 합의로 이뤄진 국가적 결정을 여당 소속 3개 단체장과 여당 소속 국토부 장관의 합의만으로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려 해도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정치 논리로 뒤집히는 정책이 다름 아닌 적폐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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