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중기부 옴부즈만, '서울 관광 1번지' 중구 현장애로 청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서울 중구의 숙박업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제한을 완화해주세요. 현재 숙박업은 방문취업(H-2)비자 취득자만 취업이 허용되고, 비전문취업(E-9), 재외동포(F-4, 단순노무 제외) 비자로는 취업이 불가능합니다."(서울 중구의 숙박 사업자)

중소기업 옴부즈만(박주봉, 차관급)과 서울 중구(신상철 부구청장)는 7일 오후 서울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자치구와 함께하는 기업그물망 현장공감’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기부 옴부즈만 및 중구 부구청장, 기업인, 중구 및 옴부즈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업으로 공동주관하는 간담회 일환으로 11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 중구는 서울의 심장부로서 경제, 문화, 언론 및 유통의 중추기능이 집중되어 있고, 남산, 숭례문, 덕수궁, 명동, 남대문 시장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다.

7일 서울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서울 자치구와 함께 하는 기업 그물망 현장 공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만큼 숙박업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현장공감에서 중구 특화기업인 숙박업과 지역기업(인쇄업, 봉제업, 음식업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2가지 세션으로 나눠 청취하였다.

1세션 특화기업의 주된 논의과제는 △ 숙박업 외국인근로자 취업제한 완화 △ 숙박업소 TV수신료 부과기준 완화 △ 관광호텔업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서울 중구의 숙박업 외국인근로자 취업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숙박업은 방문취업(H-2)비자 취득자만 취업이 허용되고 비전문취업(E-9), 재외동포(F-4, 단순노무 제외) 비자로는 취업 불가능하다. 서울 중구 숙박 사업자들은 구인난이 심각한 숙박업에 대해 외국인력 고용 확대를 요청했다. 

숙박업소 TV수신료 부과기준 완화도 논의됐다. 현재 서울 중구의 숙박업소는 약 50%가 공실 상태로 운영됨에도 객실마다 설치되어 있는 TV수상기에 대해 방송수신료 부과로 부담이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숙박업의 공실률을 감안하여 숙박업소 객실마다 설치된 TV수상기에 대한 방송수신료를 20 ~ 30% 경감해줄 방안이 논의됐다. 

관광호텔업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도 논의됐다. 지난 2008년 관광호텔 영세율 폐지로 외국인관광객 체감 숙박시설 이용요금은 약 20 ~ 25% 상승했고 이는 국내 관광호텔 경쟁력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호텔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재도입하고, 최소한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2세션 지역기업에서 논의된 안건은 △ 전동공구 안전인증 및 전자파적합성 규제완화 △ 서울 충무로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대책 마련 △ 섬유제품(근무복 등) 공공조달 시 입찰참가자격 기준완화 △ 봉제업체 입주를 위한 아파트형 공장 건립 △ 명동-충무로 상권 연결 횡단보도 설치 등이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서울 중구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81%가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는 데에 이견이 없으나, 중구 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숙박업의 성장을 빼놓을 수 없다”며  “이번에 논의된 중구 숙박업 및 관내기업ㆍ소상공인의 규제ㆍ애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옴부즈만이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철 서울 중구 부구청장은 “우리 중구는 전통산업과 현대산업이 상생하는 경제친화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의 기업그물망 현장공감이 중구 발전을 위해 토대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중구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hankook66@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