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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 심야까지 '별빛책방'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15:28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15:28

광화문점 개점 38주년 기념, 종료 시간 연장해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교보문고(대표 박영규) 광화문점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별빛책방'을 진행한다.

[사진=교보문고]

오는 6월 1일 개점 38주년을 맞는 광화문점은 밤 10시인 종료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별빛책방' 첫 번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약 40분간 선큰 광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된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마론윈드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세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OST를 연주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광화문점 카우리나무 테이블에서 신작 <사하맨션>을 낸 조남주 작가의 북토크를 실시한다. 또 오후 8시30분부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선큰광장에서 상영한다.

광화문점 별빛책방이 진행되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서지원금 1000원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도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핫트랙스 상품을 10% 할인해준다. 또 카페자우에서는 모든 음료를 50% 할인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38주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38光-내 인생 책'을 진행한다. 사전에 독자로부터 '내 인생 책 이야기'를 공모로 받아 글과 함께 해당 도서를 진열한다.

'38光-책 놀이' 이벤트는 연극, 그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독서를 권한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6월 1일에는 그림책 작가의 1인 연극, 6일에는 번역가 김서정과 함께하는 '100인생 그림책' 북토크, 9일에는 책만들기 '핸드크래프트 북바인딩' 수업을 진행한다.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점 배움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받는다.

광화문점 별빛책방의 주요 행사 참가신청은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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