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은 24일 부곡 레이크힐스 리조트에서 열린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 조찬 세미나에서 한정우 군수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상공인협의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홍영원 창녕교육장, 성낙인·신용곤 경남도의원, 김영규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장 등을 비롯한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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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군수가 24일 부곡 레이크힐스 리조트에서 열린 제2차 명사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 제공]2019.5.24. |
특강에 나선 한 군수는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군민과 소통·공감하고 동행하는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정의 책임자로서 공무원들에게는 항상 친절과 현장행정을 실천하도록 해 지난해에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서비스사업 5관왕 달성 등으로 5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면서 "올해 군정사상 최초로 당초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는데 큰 자부심과 함께 열심히 일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잘 되어야 창녕이 발전되는데 현재 녹록치 않은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기업경영인은 용기를 잃지 말고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군수는 이날 폐업한 부곡하와이의 재개장을 위해 올해 안에 인수 기업과 계약이 체결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병국 회장은 "앞으로 행사를 더욱 더 짜임새 있게 잘 준비해서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경제포럼이나 CEO포럼 조찬세미나처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