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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56회 정기연주회 ‘100년의 기억’

기사입력 : 2019년05월21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05월21일 09:53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5대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기념 연주회 '100년의 기억'을 선보인다.

차영회 지휘자는 서울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합창지휘 전공)와 미국 워싱턴대학교 박사학위(합창지휘 전공)를 취득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연주회 '100년의 기억'이 오는 6월 4일 무대에 오른다. [포스터=청주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등 객원지휘에 참여했다.

‘100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첫 번째 무대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과 Dona Nobis Pacem를 시작으로 Geistliches Lied, Verleich uns Frieden, 평화를 위하여 등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취임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모차르트 ‘레퀴엠’을 무대에 올린다.

모차르트 레퀴엠은 건강이 악화된 모차르트가 1791년 12월 곡을 완성하지 못한 채 사망한 뒤 그의 제자이자 당시 비엔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프란츠 쥐스마이어가 완성한 곡으로 전해진다.

라틴어로 ‘안식’을 의미하며, 진혼곡으로 죽은이의 넋을 달래는 곡이란 뜻이다.

이번 연주에는 국내 정상급의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승희, 베이스 박흥우와 고전음악 전문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홈페이지나 청주시립합창단(201-0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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