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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美관세 리스크 줄어든 자동차株, 간만에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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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관세 결정 최소 6개월 연기 예상
1Q 실적호조에 주가 상승 기대감 커져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5월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자동차 주가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미국이 한국을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자동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95%)오른 4만2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쌍용자동차도 전 거래일 대비 35원(0.78%) 오른 45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는 오전 내내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0.39% 소폭 떨어지며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이날 25.09포인트(1.20%)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날 자동차주의 상승은 미국 관세 부가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부과 결정을 최장 180일 연장할 예정이며, 캐나다·멕시코·한국은 해당 법 적용을 피할 것이라고도 일제히 보도했다.

그간 국내 자동차주가는 미국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0~25% 관세 부과할 것으로 전해지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왔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차량이 연간 60만대에 육박하는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왔다. 실제 현대차 주가는 5월 2일부터 이날까지 7.94% 떨어졌고, 같은 기간 기아차도 5.67% 하락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한국과 멕시코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동시에 피하게 된다면, 현대차의 경우 5.6%, 기아차의 경우 7.8%의 주가 상승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특히 일본, 유럽 등 경쟁국들이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받게 될 경우, 한국 자동차 업계가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까지 반영돼 주가 상승 폭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관세 리스크만 사라진다면 국내 자동차업계의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부 부정적 요인만 해결된다면 나쁠 게 없다는 것이다.

이미 1분기(1~3월) 실적에서도 성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은 8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9871억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9538억원으로 30.4% 각각 성장했다. 기아차 또한 영업이이 59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4% 뛰었다. 당기순이익도 6491억원으로 50.3% 늘어났다.

강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크게 축소됐으나, 일본 자동차 업종은 사면초가에 놓인 모습”이라며 “엔화 강세가 진행된다면 이는 북미 경쟁업체인 한국 자동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엔화는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원화는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현대차·기아차의 가동률·재고·인센티브 등 핵심 영업지표 호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우호적 환율 흐름이 실적개선 플러스 요인으로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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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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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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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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