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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인권이사회 '정치범수용소 철폐' 권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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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유엔 인권이사회 보고서 인용 보도
정치범수용소·강제노역 철폐 등 63개 권고조항 거부
北 “국가적 위엄 모독이자 북한 현실 심각하게 왜곡”
국제노동기구 가입‧유엔 인권기구와 대화 등은 수용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에 대한 260여개 권고 조항을 채택한 가운데, 북한이 260여개 중 63개 조항에 대해선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의 인권 상황에 관한 3차 보편적 정례검토 실무그룹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정치범수용소 및 강제노역 철폐,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권고 수용 등 유엔 회원국들이 권고한 63개 항목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삭주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2018년 8월 북한 평안도 삭주군 압록강 인근에서 철조망 너머로 북한 군인들과 주민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보편적 정례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보편적 정례 검토란 193개 모든 유엔 회원국의 인권상황을 회원국끼리 정기적으로 심사하는 특별 절차를 말한다.

인권이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1차 검토를, 2014년 5월 2차 검토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된 검토는 3차 검토다.

지난 9일(현지시간) 이뤄진 3차 검토는 에리트리아, 피지, 스페인 등 3개국을 실무그룹 보고관으로 해서 이뤄졌다.

실무관들은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유엔 회원국들이 채택한 260여개 권고 조항을 담고 있는데, 이 중 63개 조항에 대해 북한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거부한 63개 조항에는 미국과 캐나다가 권고한 정치범 수용소 철폐, 독일과 아이슬란드가 권고한 강제노역 철폐, 아이슬란드, 오스트레일리아, 슬로베니아 등이 권고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권고 수용 등이 있다.

그러나 북한은 보고서와 권고 사항들이 북한의 국가적 위엄을 모독하는 동시에 북한의 현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한 대사는 전날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 인권이사회가 권고한 나머지 199개 항목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제42차 유엔 인권이사회 때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검토 후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한 권고 내용으로는 고문방지협약 비준, 국제노동기구(ILO) 가입, 유엔 인권기구와의 지속적 대화 등이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차 보편적 정례검토에서 유엔 회원국들이 내놓은 268개 권고안 중 113개만 수용한 바 있다. 나머지 155개 권고안에 대해선 거부하거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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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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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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