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대학교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도 ‘한옥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국토부로부터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예비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옥설계교육’을 6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한옥기술종합센터에서 한옥교육을 실시해 4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정부의 교육 일원화 시책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사업이 재개되면서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이달 중 교육생을 모집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른 기관과는 다르게 기초반과 더불어 기존 교육을 이수한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반도 구성돼 교육의 차별성과 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옥교육은 전국의 건축사와 예비 건축사들이 서울은 물론 강원도, 부산 등에서까지 지원해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고 심지어 외국인 학생과 현직 교수도 정원외로 선발돼 교육이 이뤄질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북대 건축공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한옥 관련 유명 교수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인간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특화교육도 실시한다.
남해경 한옥기술종합센터장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룬 교육으로 한옥 건축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