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대교 중간 지점 난간에서 투신을 기도한 여성 2명이 경찰의 끈질긴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여성 2명은 현재 심리적인 안정 케어를 위해 119구조대 응급차량에 실려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울산대교 중간 지점(남구 야음동에서 동구 방어진 방향) 난간 밖에 여성 2명이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울산해양경찰서, 소방구조대 등 50여 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후 경찰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투신을 기도 중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먼저 난간에서 벗어났고, 이어 사건 발생 4시간 50분 만인 오후 9시24분께 2명 모두의 안전이 확보됐다.
경찰은 "난간에 있던 여성 2명은 삶이 힘들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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