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억3018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6억26만원으로 21.5%, 순이익은 11억1289만원으로 61.8% 각각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제품인 보잉 후방동체 핵심 부품 섹션48의 순조로운 공급이 이번 분기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며 "최근 초도납품 출하식을 가진 엠브라에르 E-jet Ⅱ 동체 부품은 반기부터 실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효율 향상 및 공급량 확대에 따라 올해 더 가시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는 올해 초 엠브라에르 항공기 동체 제작 사업권을 인수, 엠브라에르 E-jet Ⅱ 기종 동체 설계 기술과 권한 및 지적 재산권을 이양받고, 이후 설계 변경 및 제작한 동체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로 인한 수주 예상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이다"면서 "해당 계약은 향후 확실한 실적 견인책이 될 것은 물론,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기에 추가 수주 또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엠브라에르의 E-Jet Ⅱ는 130인승 이하의 중소형 항공기 E-Jet 의 2세대 모델이다. 아스트는 올해 30여 대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연간 100대 납품을 목표하고 있다. 이전 모델 E-Jet Ⅰ은 2018년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생산된 항공기로서 연간 100대 이상, 현재까지 총 1700대 이상 판매됐다. 올해 1월 보잉이 엠브라에르의 민항기 부문 전체를 인수함에 따라, 아스트는 E-Jet Ⅱ 인기가 이전 모델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스트는 2011년 항공기 부품 제작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보잉의 항공기 후방 동체를 제작·납품하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2019년 1분기도 무난하게 그 성장폭을 이어감에 따라 올 한 해 글로벌 항공 부품 제작사로서 지속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