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 제천시가 운영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공립박물관(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의림지와 제천의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보존·전시·교육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공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시는 2018년 12월에 등록을 마친 제천의병전시관과 함께 총 2기의 등록된 공립박물관을 보유하게 되었고, 제천지역 출토 유물을 지역 내에서 관리하고 연구·전시·교육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에 시는 5월부터 제천출토 유물에 대한 대여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복제물 중심의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대한 콘텐츠 보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지역 향토자료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근현대자료 153점을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박물관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과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박물관운영위원회 구성을 준비하는 등 박물관 전문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가족단위 관람객 및 학교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어린이를 위한 체험실을 박물관 2층 공간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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