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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가 재난' 산불 겪은 강원도서 전국 경제투어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13:39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13:39

올해 다섯 번째 전국 경제투어, 산불 이주민 위로
고성 산불 피해 현장도 방문, 정부 지원 언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국 경제투어 여덟 번째 일정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지정될 만큼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방문했다.

전국 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이번 강원 방문은 올해 다섯 번째 전국 경제투어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30일 전북, 11월 8일 전북, 12월 13일 경남, 2019년 1월 17일에 울산, 1월 24일에 대전, 2월 13일 부산, 3월 22일 대구를 방문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우선 강원도 산불로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과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수련원 6층에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식사, 외출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애로사항을 묻고, 불편한 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서울시공무원 수련원에는 66세대 160여명의 이재민이 4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은 국회 고성연수원, 한전속초연수원, NH설악수련원, 국민은행연수원 등에서 다수 거주 중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피해 현장도 방문했다. 산불 하루 후인 4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재민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복구계획과 이재민에 대한 정부의 지원 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을 언급하면서 이재민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로 전소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 중인 자원봉사자와 주민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며 격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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