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아산·태안서 노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0:07

[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청남도는 5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충남 아산·태안 지역 65세 이상 노인,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시범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결핵환자는 증상이 없는 특징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보다 적극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충남 태안군이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군청]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수행기관 검진차량이 마을을 방문, 대상자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판독, 유소견 시 당일 확진용 객담검사 실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검진자는 질병관리통합시스템에 등록되며 결핵 확진환자는 진료지침에 따라 치료 및 추구관리 조치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로 노인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중 새롭게 결핵에 감염된 환자는 10만 명당 196.7명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jeonguk76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