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처음으로 ‘AMBITION’ 강찬용 전(前)선수의 팬미팅이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5월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앰비션 팬즈데이(AMBITION FAN'S DAY)’에 상세 계획을 16일 공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으며,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처음으로 ‘AMBITION’ 강찬용 전(前)선수의 팬미팅이 열린다. [사진= 한국 e스포츠 협회] |
e스포츠협회는 올 3월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인계 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첫 공식행사로 ‘AMBITION’ 강찬용 전 프로선수의 팬미팅을 기획했다.
‘AMBITION’ 강찬용은 2012년 데뷔한 첫 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IEM 시즌7 월드챔피언십 우승, WCG 2013 금메달,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이뤄낸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2018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에 선정된 그는 프로선수 은퇴 후 개인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앰비션 팬즈데이’는 강찬용 전 선수가 은퇴 후 공식적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자리다. 이 행사는 강찬용 선수와 팬들이 직접 이야기를 주고 받는 Q&A 시간을 시작으로 팬들과 1:1로 대결하는 이벤트전,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앞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e스포츠 명사들을 초청하여 직접 이야기를 듣는 ‘e-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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