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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국내외 참가작 공모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08:19

최종수정 : 2019년04월16일 08:19

30일까지 국내 참가작, 5월 10일까지 해외 참가작 모집
공연료·홍보·장소, 해외작품은 숙박비·비자발급 지원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도심 광장 및 대로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 참여할 국내 참가작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해외 참가작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라 푸라 델 바이스 '휴먼 넷'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는 거리극과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 가능한 국내외 예술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국내 참가작은 총 1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한다. △공연료(최대 2000만원, 세금 포함) △공연 홍보 △기술시스템 △공연장소 등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혹은 개인이면 된다.

해외 참가작은 총 5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료(최대 3000달러, 세금별도) △공연관련 기술 △공연장소 △숙박비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참가작과 동일하다.

참가작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도심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기존 1인 예술감독 체제에서 3명의 전문 감독 운영 체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윤종연 예술감독, 조동희 예술감독, 조형제 제작감독을 선임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공동감독제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협업으로 보다 풍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려 한다"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축제에 참가한 작품들이 해외로 배급·유통될 수 있는 거리예술분야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도심 광장을 비롯해 세종대로, 청계천로 등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 지원은 서울거리예술축제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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