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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장애인 인권현안' 목소리 듣는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2:00

오는 16일 대구·제주 시작으로 6개 지역서 개최
장애인 혐오 차별, 교육권 차별 등 다뤄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과 각 지역 인권사무소별로 장애인 인권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6일 대구·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혐오 차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과 대응체계 모색 △장애인 교육권 차별 현황 및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는 장애인 인권현안 토론회 일정.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는 18일 서울 토론회에서는 ‘형사․사법절차에서의 장애인 인권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피해 당사자의 피해사례 발표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다뤄진다.

인권위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형사․사법절차 관련 서비스 이용도 확대되는 추세지만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종류와 신청방법에 대한 안내가 미비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행사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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