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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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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 호크·U2, 한반도서 포착…동창리 감시 차원
'선거제 갈등' 바른미래당, 오늘 긴급 의총...격론 예고
문성혁 후보자, 위장전입 4회…건보료 10년간 35만원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오늘 새벽에는 비중 있는 외신 뉴스가 많습니다.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대북 압박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밤 사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양측 모두에 깊은 불신이 있고 우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제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대북 제재를 더 하기를 바란다"고 방점을 찍었습니다.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도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실험을 하면 매우 실망할 것이고, 북한이 만약 핵미사일 실험을 재개한다면 그것은 대통령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서슬 퍼런 경고조치로 해석됩니다.

비핵화 협상의 필요충분조건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고위관료들의 발언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 중국·러시아·유엔 주재 대사들을 긴급 소환했습니다. 북미 간 신경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서 열리는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북핵 비핵화 협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중재안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병무청에선 오늘 가수 승리의 입영 연기 요청에 답변을 내놓습니다.

앞서 '성 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는 입영 연기를 신청하는 '현역 입영 연기원'을 지난 19일 병무청에 냈습니다. 병무청은 오늘 중으로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당초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승리에 대한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입영 연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선거구 개혁안에 반대하는 한국당...여·야 공방은 갈수록 거세지는데~"[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3.19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北 아세안 참여' 발언도 논란 /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북한이 아세안에 참여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에 미국 외교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국무부 관료 등을 두루 만난 워싱턴 현지 소식통은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듯한 발언(북한의 아세안 참여)을 한 것에 대해 워싱턴 사람들은 상당히 '열받아 있는' 상태"라며 "한미 간 소통이 부족한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文정부, 비핵화 '굿 이너프 딜' 구상...北·美 중재 시동 건다 /뉴스핌
북미 간 대화 분위기의 불씨가 꺼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통해 다시 한번 긴박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비핵화 협상 조건으로 '굿 이너프 딜'(good enough deal·충분히 괜찮은 거래) 카드를 꺼내들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美글로벌 호크·U2, 한반도서 포착…동창리 감시? /중앙일보
미국이 조기경보통제기인 E-3(AWACSㆍ에이왁스)에 이어 글로벌 호크 무인정찰기 등 고성능 정찰기들을 연이어 한반도에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19일 민ㆍ군용 항공기의 비행을 추적하는 시브밀에어(CivMilAir)에 따르면 미 공군의 고고도 정찰기인 U2로 추정되는 기체가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외교부 산하 코이카, 대북 무상지원 검토 착수 /동아일보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무상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형태로 대북 지원에 나서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량 등 일시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이 아니라 농업개발 등 체계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

갈수록 커지는 인식차...美 "영변 폐기는 미온적" vs 이낙연 "의미 있어" /뉴스핌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가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기 전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이견이 노출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영변 핵시설이 북한 핵시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영변 원자로 폐기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李총리 "김연철 막말 알았지만, 그중 제일 나은 후보"/조선일보
청와대가 그동안 장관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다 체크했다"고 했음에도 19일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됐다. '부실 검증'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자격 논란에 휩싸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와 관련, '총리가 직접 판단해 제청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복수의 후보자들을 논의했고, 다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중에서는 낫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학의vs김경수…여야 공방만 가득했던 올해 첫 대정부질문/뉴스핌
19일 국회가 올해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이 있었던 이날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참석했다. 대정부질문이 '야당의 무대'라고 불리는데다, 올해들어 첫 대정부질문인 만큼 야당은 날카로운 질문을 예고해왔다. 실제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제2차북미회담 결렬에 따른 대북정책 검증, 청와대의 최근 개각에 대한 인사청문회, 버닝썬 사건 및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에 대한 의혹 제기 등이 다뤄졌다.

'문 대통령 딸 의혹'에 이낙연 총리 "사생활이지 국정 아냐"/국민일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생활일 뿐 국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문 대통령 딸 다혜씨 부부의 해외 이주 경위와 부동산 증여·매매 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사생활이다. 국정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문성혁 후보자 가족 4회 위장전입…靑 '2회 이상땐 배제' 기준 벗어나"/서울신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와 자녀가 네 차례나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19일 "문 후보자 배우자와 두 자녀가 1998년 한 차례, 2006년 세 차례 등 총 네 차례 위장전입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문 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들의 중학교 진학을 위해 1998년 해양대 관사에서 부산 영도구 아파트로 위장전입해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억대 연봉' 문성혁... 건보료는 10년간 35만원 납부/뉴스핌
세계해사대학교에서 억대 연봉을 받고 공무원 연금까지 수령해온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0년간 납부한 건강보험료는 3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 후보자는 20대 직장인 아들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는 방법으로 건보료 납부를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행 제도상 해외 소득은 '비과세' 대상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어 문 후보자가 제도상의 허점을 이용했다는 지적이다.

한국당 "석패율 도입 땐 다선중진 혜택"…종신 국회의원 가능성 제기/뉴스핌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에 포함된 '석패율 제도'가 헌법에 어긋나며 다선 중진의원에게 혜택이 집중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 나아가 종신 국회의원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특권적 제도라는 분석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패율제도 전면 도입에 따른 문제점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눈에 보는 이슈] 쉽게 풀어쓴 연동형 비례대표제...75석 어떻게 결정되나/뉴스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19일 공개했다. 여야 4당 지도부가 합의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법률안 형식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제가 운영된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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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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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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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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