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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 2019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차지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0:10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0:10

[영동=뉴스핌] 박상연 기자 =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충북 영동군의 와인이 다시 한 번 명품 와인임을 과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과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사진=영동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월류원과 도란원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내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월류원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은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며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절제된 느낌을 준다. 특별한 맛과 향이 진가를 발휘해, 대상 중에서도 단연 최고임을 인정하는 ‘Best of 2019’에 선정되는 경사를 더했다.

도란원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는 수확한 포도를 제경 파쇄해 착즙한 주스를 농가만의 특별한 제조방법으로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을 띤다. 딸기, 장미, 체리, 복숭아 향이 퍼지며 풍미가 새콤달콤해 여성들이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다.

주류대상 수상 업체는 1년간 수상업체 관련 기사 보도와 수상스티커 제공,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대한민국 주류 대상 판매특별전 개최 등의 혜택을 받는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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