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26일 (주)산과들에 대회의실에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용정산업단지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포천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인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정산업단지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산단 기업인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포천시 기업지원과도 참석해 시의 기업지원 시책 설명 뿐 아니라 기업발전을 위해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두혁(한미이앤씨 대표이사) 기업인협의회장은 “용정산단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은 어려운 환경”이라며 “시나 관계 기관에서 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단지 명칭을 일반산업단지에서 '첨단', '평화', '미래', '혁신', '4차산업' 등 참신한 이미지를 담는 명칭으로 교체해 산단이 이미지 제고와 원활한 근로자 채용 효과를 기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산단을 관리하는 이흥구 용정에코개발 대표이사는 “건의된 사항과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처리할 것을 약속하고 기업과 시가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포천시 및 시의회에 안건을 제출하고, 공모를 통해 산단 명칭을 정할 것과 명칭 변경 후, 산단 입구에 상징물 제작과 설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여건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출퇴근시 버스배차 확대 및 기업관련 업무 출장소 설치, 24시간 무선민원발급기 설치, 쓰레기수거 상시화, CCTV 확대 보안강화, 취업게시판 운영 등 고용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이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통한 이미지 개선으로 지역과 공존할 것과 긍정적 이미지 확산으로 원활한 노동력 확보를 통해 향토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용정산업단지는 현재 ▲가구 11 ▲고무 및 플라스틱 13 ▲금속가공 5 ▲기타 기계 및 장비 11 ▲물류 11 ▲섬유 10 ▲식품 17 ▲화학 5 ▲기타 2 등 총 8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연말까지 총 100개 업체, 근로자 43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분양면적 21.5만평 중 현재 약 16.9만평이 분양돼 분양률은 78.3%에 달한다. 용정에코개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분양률은 88%(약 19만평)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8일 용정산업단지 내 ㈜한미이엔씨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용정산단이 앞으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최첨단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