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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속 日·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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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2% 상승한 2만1281.85엔에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갈등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대비 1.56% 오른 1601.96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지난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5일 동안 이어진 미중 무역협상에서 양국이 진전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난 15일 상승세를 보인 뉴욕 증시가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은 이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무역협상을 이어간다.

이치가와 마사히로 미쓰이스미토모 애셋매니지먼트 선임 전략가는 "시장에는 미국과 중국이 오는 3월 1일로 정한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연장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차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적인 리스크는 아직도 위협으로 남아있다. 워싱턴에서 전개되는 각각의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서 내고 있는 기업들이 상승장을 나타냈다.

고마쓰와 화낙은 각각 3.1%, 2.9% 상승했다. 히타치건설기계는 4.6% 뛰었다.

타이어제조사 브릿지스톤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전체 발행한 주식의 7.6%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4.9% 상승했다. 

레스토랑 체인인 핫랜드는 2019년 영업이익이 88.2% 급등한 16억2000만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한 이후 5.2% 올랐다.

국제유가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날 에너지 관련 주식이 뛰어올랐다. 정유사 쇼와쉘석유와 이데미쓰고산은 각각 5.2%, 5.8% 상승했다. 인펙스는 3.6% 올랐다.

아파트건설업체이자 임대업체인 레오팔레스21은 10.2% 내렸다. 레오팔레스21을 6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다.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모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68% 상승한 2754.36포인트에 마감, 지난해 9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3.95% 오른 8446.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3.21% 상승한 3445.74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CSI300지수는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트위터에 "무역 협상단이 막 중국에서 돌아왔으며, 회담은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홍콩 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후 4시 35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 오른 2만8346.37포인트를, H지수(HSCEI)는 1.89% 상승한 1만1143.8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1만0145.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1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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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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