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속초세관(세관장 윤인채)은 지난 1월 현재 속초세관 지역 내(속초·양양·고성) 기업의 수출액이 4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 수출액은 어류(게·조개), 어류 조제품(붉은 대게살 등), 화장품류 순으로 3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7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국별 수출액은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3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8.4%를 차지했으며, 특히 대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내 활게류 소비 증가로 이전에는 러시아산 대게·킹크랩의 대중국 원상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관내 보세창고 신규 특허 이후 속초지역이 중계무역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속초세관은 지역 내 보세창고의 증가로 항만하역·운송·보관 등 연관 산업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 증가 등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속초세관 관계자는 “한·러·일 화객선 운항이 재개될 경우 과거와 같이 속초항을 통한 냉동·냉장수산물, 중고자동차 등반출입 재개가 예상되므로, 보세창고 신규 특허지원 등으로 속초·양양·고성지역이 환동해권 핵심 물류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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