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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미디어사업부문 자회사에 양도 결정.."사업적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4:07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4:0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이 미디어사업부문을 자회사 ㈜모아진에 영업양도 한다고 13일 밝혔다. 양도가액은 약 15억7천만원이며, 주주총회를 거쳐 5월 2일까지 해당사업의 자산과 인력 등이 모두 모아진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플랜티넷 측은 “연관성이 있는 사업부분간의 사업적 시너지 향상과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 이라고 설명했다. 모아진은 플랜티넷의 100% 자회사로 영업양도 후에도 플랜티넷의 연결실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미디어사업부문에는 매장음악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가 속해 있으며, 모아진은 디지털매거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미디어사업부문과 자회사 모두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제공기업으로서 이번 조직재편으로 사업적 시너지와 시장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플랜티넷은 주력 사업인 IT서비스에 집중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디어사업부문은 모아진과 함께 전문성을 강화해 신규 고객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같은 날 주당 150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했다.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배당정책을 유지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보이고 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4%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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