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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세수입 293.6조…전년보다 28.2조 늘었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13일 10:16

최종수정 : 2019년02월13일 10:16

소득세 9.4조·법인세 11.8조 증가
부가세 2.9조 증가…280.7조 집행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총 293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2월 국세수입은 13조700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000억원 증가했으며, 연간 수입은 293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조2000억원 늘었다. 세수 증가액은 지난해 실적 대비 증가액이며, 세입예산 대비 초과세수는 25조4000억원이다.

항목별로 보면 명목임금 상승과 상반기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9조4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반도체 호황 등 법인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1조8000억원 급증했다. 부가가치세는 수입과 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한편 지난해 집행실적은 280조7000억원으로 연간 계획대비(280조2000억원) 5000억원(0.2%p) 초과 집행됐다. 이는 기금 사업계획 변경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 연간계획 금액 대비 집행률이 100%를 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재부는 "법인실적 개선 등 세수 호조 등에 힘입어 국가채무도 2018년 추경 계획(700조5000억원)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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