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해상보안청이 11일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자국 영해에 일시적으로 침입했다고 밝혔다. 센카쿠 제도는 중일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해역이다.
NHK에 따르면 이들 선박 4척은 이날 오전 10시 경 연이어 우오쓰리(魚釣)섬 북북서쪽 일본 영해에 침입했다. 이들 선박은 약 2시간에 걸쳐 항행한 뒤 오전 11시 45분에서 오후 12시 5분 사이 우오쓰리섬 서남서쪽 인근 영해로 빠져나갔다.
중국 해경국 측은 지난달 18일에도 일본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수역을 침범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네 번째다.
일본 정부는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의 침입을 확인한 즉시 총리관저 위기관리 센터의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전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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