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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 떠나 광화문 가는 LG상사...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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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사업 시너지 위함...계열분리와는 무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상사가 본사를 여의도에서 광화문으로 이전하는 것을 두고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재부상하고 있다. 구 부회장이 LG상사와 물류회사 판토스 등으로 새로운 살림을 차릴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LG그룹은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열분리 시각에 선을 그었다.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

8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와 LG상사가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다.

LG광화문빌딩은 LG상사와 판토스, LG생활건강, LG화학 사업부 일부 등이 사용하게 된다.

이를 두고 LG 측은 "공간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전지사업부는 LG트윈타워로 들어와 타 사업부와의 원활한 교류가 가능해진다. LG상사는 사업상 교류가 많은 판토스와 시너지를 올릴 수 있다. 각 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LG상사는 구본준 부회장이 계열분리 할 때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로 지목돼 왔던 만큼 그룹측의 공식 입장만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다. LG그룹은 그동안 장자상속 원칙을 지키며 다른 형제들은 계열 분리를 계속해왔다. 

LG상사는 ㈜LG가 지분 24.69%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특수관계인 지분은 구경미(0.15%), 구본걸(1.40%), LG연암학원(0.04%) 등이 갖고 있다. 8일 기준 LG상사 주가 1만7000원 기준으로 ㈜LG가 보유한 LG상사의 지분 가치는 1627억원이다.

구본준 부회장은 현재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분가치는 1조원이 넘는다. 구 부회장이 ㈜LG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 LG상사의 경영권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LG상사와 한 건물을 쓰게되는 판토스의 지분 51%를 LG상사가 보유하고 있다. 즉, 구 부회장이 LG상사 지분을 인수하면 판토스의 경영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판토스의 지분을 지난해 12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연경‧구연수‧구형모‧구연제 등 친족들이 한꺼번에 모두 매도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판토스 지분은 19.90%였다.

또, 구본준 부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LG상사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LG그룹 관계자는 "판토스 지분 매각은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면서 "LG상사의 이전은 사업 시너지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결정으로 계열분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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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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