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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준공실적, 통계 집계 후 최대치..63만가구 입주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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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3만가구·지방 30만가구 준공..전년 대비 10% 늘어
인허가·착공·분양 물량은 모두 감소..서울 인허가 물량 '뚝'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아파트를 비롯한 모든 주택의 준공(입주) 실적이 지난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62만6889가구로 전년(56만99209가구)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2005년 준공물량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수도권 준공 실적은 32만8525가구로 전년(28만1522가구) 대비 16.7% 늘었다. 서울은 7만7554가구로 전년(7만784가구) 대비 9.6%, 경기도는 23만251가구로 전년(19만1052가구) 대비 20.5% 각각 늘었다. 지방도 29만8364가구로 전년(28만7687가구) 대비 3.7% 증가했다.

아파트 준공 실적은 48만277가구로 전년(38만9872가구) 대비 23.2% 늘어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4만6612가구로 전년(17만9337가구) 대비 18.2% 감소했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5만4136가구로 전년(65만3441가구) 대비 15.2% 감소했다.

수도권 인허가 실적은 28만97가구로 전년(32만1402가구) 대비 12.9% 감소했다. 서울은 6만5751가구로 전년(11만3131가구) 대비 41.9% 줄었고 경기도는 17만4971가구로 전년(18만5582가구) 대비 5.7% 줄었다. 지방은 27만4039가구로 전년(33만2039가구) 대비 17.5%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40만6165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4만7971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13.2%, 20.2% 줄었다.

민간 주택 인허가 실적은 47만3054가구로 전년(57만6812가구) 대비 18% 감소한 반면 공공 주택은 8만1082가구로 전년(7만6629가구) 대비 5.8%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 60㎡이하 주택의 인허가 실적은 21만8826가구, 60~85㎡ 주택은 23만8364가구, 85㎡초과 주택은 9만6946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6.8%, 18.1%, 24.1%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주택의 착공 실적은 전국 47만706가구로 전년(54만4274가구) 대비 13.5% 줄었다.

수도권 착공 실적은 25만7939가구로 전년(27만7481가구) 대비 7% 감소했다. 서울은 7만6963가구, 경기는 14만8227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11.4%, 15.8% 줄었다. 지방은 21만2767가구로 전년(26만6793가구) 대비 20.3%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 실적은 33만479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3만5908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11.7%, 17.8%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은 28만2964가구로 전년(31만1913가구) 대비 9.3% 줄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14만9147가구로 전년(16만436가구) 대비 7% 감소했다. 서울은 2만2176가구로 전년(4만678가구) 대비 45.5% 감소한 반면 경기도는 11만294가구로 전년(10만3853가구) 대비 6.2% 늘었다. 지방은 13만3817가구로 전년(15만1477가구) 대비 11.7% 줄었다.

지난해 일반분양은 174033가구로 전년(21만7894가구) 대비 20.1% 줄었다. 임대주택은 6만1070가구, 조합원분 물량은 4만7861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22.7%, 8.2% 늘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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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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