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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양국제꽃박람회,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10:32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10:32

일산호수공원 - 원당화훼단지 이원 개최, 화훼 비즈니스 강화

[고양=뉴스핌] 고성철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를 오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히 올해는 화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문성을 높이는 화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원당화훼단지에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고양 플라워 비즈니스 페어’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고양시 우수 화훼류를 비롯한 국내외 신품종 및 수출 화훼류, 기자재 신제품을 전시하고, 화훼 품평회, 상담회, 세미나, 데몬스트레이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전 기간 화훼 농가 견학 및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생명과 평화의정원[사진=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은 행복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세상으로 변신한다. 야외 정원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표현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실내에서는 평화를 향해 뻗어나가는 유라시아 철도와 화훼 장식의 만남‘천지에서 본 유라시아’가 웅장하게 펼쳐지며 파격적인 공간 연출을 시도한다.

이어 2017년 시작한 이래 관람객과 화훼인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화예 작가 초청전(Flower Moments)’은 올해에도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작가 7명이 참여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화훼 예술을 선보인다.

또 콜롬비아, 네덜란드 등 각 국의 대표 화훼류가 전시되는 국가관과 싱가포르, 대만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화훼박람회개최기구연합」의 특별 전시도 놓칠 수 없다.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고양시민이 사랑, 고양, 평화를 주제로 직접 설계부터 연출까지 참여하여 만드는 100개의 정원 ‘고양시민 가든쇼’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 투입되는 운영 인력은 고양시민 중심으로 선발·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화훼 소비 활성화 및 농가의 수익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화훼 쿠폰제를 전면 시행한다. 관람객은 입장권에 포함된 1천원 상당의 화훼 쿠폰을 고양화훼직판장에서 사용하거나, 원당화훼단지의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 사용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은 “원당화훼단지에서는 비즈니스 중심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문화 축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가 화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및 국내 화훼 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기대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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