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오는 23일까지 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따뜻한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이 창녕군 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재활건강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2019.1.14. |
이번 재활건강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발달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를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여 창녕군 장애인 부모회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 밴드를 이용한 전신운동, 단체게임을 통한 신체활동, 스트레칭 등의 소규모 운동회처럼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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