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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트럼프 ”미·중 협상 성공적” 자신…코스피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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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트럼프의 '성공적' 발언이 나온 가운데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지연 시사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29포인트(0.60%) 오른 2075.5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177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1억원, 793억원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지연 시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특히 외국인이 전기전자, 화학, 기계 업종 위주로 천억 넘게 순매수 한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5G 관련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 속에 IT설비 업종이 오른 것도 전기전자업종 강세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증권 HTS]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남부 국경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만 협상의 진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삼성전자(1.76%), 삼성바이오로직스(1.93%), LG화학(0.58%), 한국전력(0.73%), 삼성물산(0.46%), 현대모비스(0.2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31%), 포스코(-1.16%), SK텔레콤(-2.77%), KB금융(-0.33%), SK이노베이션(-1.1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67%), 비금속광물(2.13%), 기계(1.96%), 전기가스업(1.36%), 전기전자(1.33%) 등이 올랐고 통신업(-2.22%), 섬유의복(-1.50%), 철강금속(-0.53%), 증권(-0.46%)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44%) 오른 686.3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59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2억원, 4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2.22%), 금속(2.00%), 일반전기전자(1.70%), 화학(1.42%), 통신장비(1.33%) 등이 상승한 반면 디지털컨텐츠(-1.48%), IT S/W & SVC(-0.36%), 제약(-0.23%), 기타서비스(-0.14%) 등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이벤트가 끝나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해있는 바이오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4%), 신라젠(-1.65%), 바이로메드(-0.24%), 메디톡스(-0.98%), 에이치엘비(-0.13%), 코오롱티슈진(-1.22%), 휴젤(-1.89%), 제넥신(-1.15%), 차바이오텍(-0.50%) 등이 내렸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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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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