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김정모 기자 = 예천군은 2019년 농업 분야에 전년대비 11.26% 증액한 7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
| [사진=로이터 뉴스핌] |
군은 예천군산지유통센터을 한 축으로, 개별농가의 특징, 장점을 활용한 예천장터 온라인 유통을 다른 한 축으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유통의 새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지난해 예천군 산지유통센터는 취급량 4080톤에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산지유통의 모범적인 활로를 개척하는 시금석을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생명산업인 농업의 특성과 도청신도시의 배후단지로서의 기능을 결합해 근교 친환경농업육성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먹거리 공급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예천군은 지역농협과 합심하여 신도시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에 소재하는 소매상에서 지역 생산품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농업 SOC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산업기반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업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6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강소농업 경영체가 지역에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 농업예산 1천억 시대를 열어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m2000@newspim.com













